서울시에서 월 6만 5천원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발급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 내에 있는 버스, 지하철, 수상버스, 따릉이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사람들은 이런 혜택을 누리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이번에 국토부에서 5월 부터 K패스(K Pass)를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K패스(K Pass) 신청방법, 기후동행카드와 알뜰교통카드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패스(K pass)란?
K패스는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입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제도를 보완하여 출시되는 서비스입니다.
알뜰교통카드에서 K패스로 바뀌면서 달라지는 점은 환급 금액과 사용범위 입니다.
환급금액(마일리지)
알뜰교통카드는 1회당 운행을 기준으로 2천원 미만인 경우 35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해 줬습니다. K패스는 한 달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한 금액을 기준으로 일정 %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줍니다.
일반의 경우 20%를 청년의 경우 30%를 적립해 줍니다. 예를 들어 34세 미만의 청년이 K패스로 7만원을 사용했다면 1만4천원을 마일리지로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범위 확대
K패스가 시행되면 시내버스, 광역버스 뿐만 아니라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 등으로 적용범위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K패스 신청방법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으시다면 별도로 발급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기존 사용했던 알뜰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5월에 K패스가 시행될 때 바로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미리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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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교통카드 신청방법 마일리지 이용방법 대중교통비 30% 절감]
vs 기후동행카드
서울기후동행카드와 가장 큰 차이점은 적용범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이 대상인 반면 K패스는 전국이 대상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2000원 또는 65000원을 내면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반면 K패스는 한달 동안 이용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줍니다.
사실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K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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